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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Education

폴리어학원 Monthly Test 피나클반 (초등5학년)

폴리에서 학년이 바뀌면서 레벨 테스트는 상대적으로 줄은 느낌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레벨 테스트를 봤던 거 같은데 5학년이 되면서부터 매달 monthly test 로 대체되고 있다. 배우는 과목도 바뀌어서 그런지 성인인 내가 봐도 많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든 과정이 좀 있어 보였다. 특히, culcural connection 같은....
나의 자녀도 3월 새 학기가 되면서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을 따라가지 못해 무척이나 힘들어했고 학원에 전화해서 상담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뭐, 같은 반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뒤처지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느낌을 받는다. 학원 수업과는 별개로, 폴리에서 진행하는 star reading 같은 경우는, 4.5-5.0 사이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 부분은 학원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이 얼마만큼의 독서를 하느냐, 독서의 양과 질이 좌우를 하는 거 같다. 
첫째를 보면 독서가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낀다. 평소 책을 좋아하는 습관 때문인지 문해력 습득이 빠른 편인 거 같고 초등 전 과목에서 그 효과를 보니 말이다. 
더도 덜도 바라지 않고 지금처럼만 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우리 둘째와 셋째는 어쩐담...;

오늘 2학기 e-poly 사용료와 2학기 교재값을 추가로 결제하면서 비싼 책값에 현타가 와서 몇 자 끄적여보았다.
학원비도 사실 저렴한 편은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내는 게 고민이지만 집에서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부분에 재작년부터 이미 한계가 왔고 과연 이게 아이를 위한 올바른 선택인지는 매일 고민의 연속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