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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York Life

York life 요크생활 15 - 운동시작

영국의 차 (tea) 문화와 함께 발달한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디저트.... 대부분의 디저트들이 too much sweet! 그런데 심지어 맛있는 게 바로 함정. 그런 까닭으로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되고, 먹은 만큼 칼로리 소비가 안되니까 다시 살로 가는 악순환이....또르르...
그 덕분에 최근 들어 난생처음 조깅을 시작했다.
처음 할 때는 50m도 못 가서 숨이 차고 대부분의 시간을 걷기로 마무리했지만 조깅 4주 차인 지금은 그나마 연속해서 뛰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 혼자 뿌듯해하는 중이다.
내가 러닝을 하면서 오가는 풍경을 보며 힐링하는 날이 올 줄이야...

나는 지금 오롯이 나만을 위한 또 다른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