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월플라워] 늦은 영화후기
잠도 안오고, 영화 한편을 볼까 하는 찰나,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월플라워,우선은 영화 타이틀 자체가 너무 생소해서, 혹시 시간 낭비를 하지 않을까 하고,이미 제목 검색부터 샤샤샥~~~ ㅋㅋㅋㅋ WallFlower 이라는 말 자체가, 벽에 피는 꽃 (?), 의미가 있다.바로, 미국 같은 나라에선, 중학교나, 고등학교 졸업 전, Prom '프롬' 이라는 파티를 여는데,그곳에서 파트너가 없어 벽에 홀로 서서 있는 사람들을 가르킨다고 한다. 아......성장 영화구나...! 하면서 바로 보기 시작..영화 러닝 타임 내내, 주인공들과 같이 생각하고, 슬퍼하며, 영화 클라이막스 막판엔 펑펑 울어버렸다. 어리게만 나오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연기에 감탄 또 감탄!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의 연기에도, 퍼시 잭슨 로건 레..
영화 신세계, 뒤늦은 감상평...
2012년 말에 개봉한 영화 신세계,,,,를 지난주에서야 본 나는 뒤늦은 감상평을 몇자 적어볼까 한다.회사 이사님이, 이 영화 개봉했을 때, 신세계 봤냐면서 물어보셨던 기억이 난다.영화를 보고 난 지금에서야, 왜 물어봤는지 알 수 있는 ...............^^ 이 영화를 감독한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봤다,다 보고나서 검색해보니, 박훈정 감독,'악마를 보았다', '부당거래' ,'혈투' 를 감독한 감독님,사진도 엄청 젊어보임, 개인적인 생각으론, 잔인하고 폭력성이 짙은 영화를 재미있게 잘 만드는 감독.평소엔 이런류의 영화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별로 보고싶지 않았으나, 남편이 옆에서 엄청 보고싶어 하는 눈치라 같이 봤는데, 의외로(?) 여운이 아주 깊게 남는 영화였다. 더불어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