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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Music/Best Movie

[나의 소녀시대] 그때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

우리 누구나에겐 학창시절이 있을 것이고, 첫사랑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첫사랑과 헤피엔딩이 되었을 수도...
또 누군가는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비극을 맞이했을지도....
이 영화는 어렴풋이나마 우리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로 느껴졌다.

나의 소녀시대 라는 제목이 조~금 유치한듯 하여 별 감흥없이 보다가...
일종의 하이틴 영화로 생각했었는데, 흠...
이런류의 영화에서도 감동도 받고, 재미를 느낄수도 있게 만드는 영화다.
그러다가 점점 영화속으로 빠져드는 내 자신을 발견ㅎㅎ
연애란 기사에서 자주 언급되던 왕대륙이라는 배우를 이 영화에서 만났다. ㅋㅋ
(느낌있눼~~ ㅎㅎ)

또, 유덕화가 까메오로 출연해서 더 재밌다.
덕분에 내가 어렸을 때 자주 접했던 중국영화들이  대부분 생각남 (천녀유혼, 백발마녀전, 중경삼림, 보디가드, 소림축구 등등 ㅋㅋ)

두 주인공의 풋풋함이 왜 이렇게 설레던지...
보는 내내 심쿵~~~~♡

교복도 잘 어울리고 알아듣진 못했지만 그 또래 아이들처럼 연기도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총 감상평은....
모처럼 재미있는 순정만화 한 권을 읽은 느낌의 영화라고나 할까?
(나은 첫사랑은 어떻게 살고 있으려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