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a Song Save Your Life?
If I answer it, "Definitely, Yes!!!"
아이를 키우다 보니, 문화생활에 한참이나 뜸~~하던 찰나,
좋은 배우들과, 좋은 OST, 그리고 좋은 감독을 알게 해준 영화가 하나 있다.
[사진출처- 구글 Google Image]
알고보니, 예전에 처음으로 '음악영화란 이런거구나..' 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영화제) 에서의 상영작이었던, Once (원스)
의 존카니 감독이 역시 이번 영화 Begin Again (비긴 어게인) 의 감독이었을 줄이야............!
원스가 아이리쉬 느낌을 많이 살려 잔잔한 감동을 준 영화였다면, 이번 작은, 존카니가 헐리우드로 넘어가 인기배우 (혹은 연기파 배우?) 들과 함께한 공동 작업이라 할 수 있겠는데, 개인적으로, 성공한듯 싶다...
뻔한 영화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전혀 들지 않게 했던 영화이기에....
줄거리는 단순,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극중 Song Writer )와 데이브 콜(애덤 리바인: 극중 Song Writer Partner, Vocalist)은 오래된 연인,
하지만 데이브가 슈퍼스타가 되고 바람을 피게 되어 그레타는 상처를 안고 결국 이별한다.
그러던 도중, 라이브 카페에서 만난 댄 멀리거 (마크 러팔로)는 유명 레코드 회사에서 막 실직한 제작자.
그레타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그 끼를 알아보고 함께 작업할 것을 제의,.
여러 재능있는 사람들과 함께 데모테잎을 만들게 되는데....기상천외한 방법
(바로 녹음실이 아닌, 뉴욕의 이곳저곳에서 라이브로 음반을 만드는것...!)
완전 반해버렸다.
극중 영화 속 OST들에...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애덤의 연기느 잘 모르겠으나, 영화 속에서도 노래하나는 끝내주게 잘 부른다..꺄오)
줄거리 요약은 여기까지... ^.^
나머지는 사진으로 대체......
키이라 나이틀리의 기타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현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송라이터 같았다.
나 역시 기타를 진작에 배워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영화를 보면 기타를 치고 싶어진다..
아주 잘 치고 싶어진다.. ㅋㅋㅋㅋㅋ
그저그런 영화에서 찾은 보석같은 영화,
네이버 평점이 왜 좋은 지 알 것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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