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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허유재 병원 순산톡톡파티 후기~

모처럼 회사 연차를 쓰고 허유재 병원에서 하는 순산톡톡파티에 참여하게 되었다.

병원에서 이벤트 한다는 문자가 와서 선착순 25명만 받기에 재빠르게 허유재 홈피를 방문, 3차 (10월 28일 수) 날짜에 접수를 했다. (순산톡톡파트 총 3회를 개최한듯... 그 마지막 3번째...ㅎㅎ)


39주가 지나 다음주면 예정일인데, 아이를 나올 기미가 없어서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었고,

또 마침 내 담당의인 정예원 과장님의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길래, 더 좋았던 듯...


4층 허유재 홀로 오라고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던 문구.



직장 근처라서 가까운 병원이 최고이겠거니 하고 다니던 허유재 병원,

생각보다 시설도 정말 크고, 몰랐는데 일산,파주,김포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 이라고 한다....



오늘의 목차, 순서는 간단.

주치의와 Q & A 시간 후 DIY 만들기 시작~ 후 마침이 끝이다. ㅎㅎㅎ

정예원 과장님이 평소처럼 차분한 목소리로 깔끔하게 산모들의 질문에 답을 해 주신다.

비록 30분간의 짧은 질의응답 시간이었지만 기본 질문 10개는 넘게 한듯...



그리고 이어진 발가락 양말 인형 만들기.

상당히 멋쟁이 강사님께서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야옹이 얼굴이랑 꼬리부분은 직접 만들어 오셨다고 하시면서

실, 바늘, 쪽가위 등을 나눠주시고, 산모들은 몸통 만들 부위의 양말을 받아들고 그려져 있는 선대로 박음질과

마무리로 공구르기를 하면 끝이 나는 단계였다.


내가 만든 통통한 야옹이 몸통..ㅎㅎㅎㅎ

 



야옹이 머리와 꼬리를 연결하자 귀염둥이 고양이 인형이 탄생하였다.

시간은 5시 30분 전후로 끝난듯.. ^^


각 책상마다 이름표에,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수, 과일, 그리고 맛있는 카스테라 까지 놓여 있어서 간식삼아

맛있게 먹으면서 순산톡톡 파티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물보따리......ㅋㅋㅋㅋㅋㅋㅋㅋ

공짜 좋아하면 머리 벗겨진다는데....참 이런건 받을때마다 입이 쫙쫙 벌려지니, 이거이 이거이 어쩌면 좋을까. ㅎㅎ



집에 와서 풀러보니, 아기 바디워시와, 허유재 병원 책자, 매일 우유에서 나오는 휴대용 물티슈, 맘스마일, 면봉,

젖병, 기저귀, 바디워시+ 로션 샘플등이 다양하게 들어 있었다.


평소 워킹맘이라 허유재에서 하는 이벤트에 제대로 참석을 못했는데,

때마침 좋은 기회가 되어 순산톡톡파티에 참여하게 되어 선물도 한아름 받고,

좋은 시간 가지게 되어 흐뭇한 하루였다.


이제 우리 둘째, 튼튼이 만날 일만 남았다.

어여 오렴 아가 ♥